㈜유탑, LH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 당선

광주 선운지구2 A-2블록…15억7천만원 규모
광주 선운지구2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제공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광주 선운지구2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돼 15억6천900만 원의 설계 용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주거복지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신혼부부, 근로자,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생활비 절감, 아이 중심 단지, 커뮤니티 시설 특화 설계, 인근 산업과 농공단지 배후 주거가 가능한 곳이 선정됐다.

유탑은 도시의 다양한 생활과 서비스를 언제나 가깝게 누리며,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복합공간으로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안했다.

전 세대 남향배치를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열린 통경축 확보로 바람길을 형성, 각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연면적 4만5천751.56㎡에 전용면적 ▲26㎡ ▲29㎡, ▲37㎡, ▲49㎡의 다채로운 평면의 총 606세대의 소형주택을 설계했다. 용적률은 178.91%다

복리·후생시설로는 주민카페, 방과 후 돌봄교실, 맘스카페, 어린이집, 청년공방, 코인세탁실 등을 구성했으며 이외에도 생태놀이터, 큐브놀이터, 아쿠아 놀이터 등의 체육 및 놀이시설, 주차대수 412대의 주차장 등을 구성했다.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광주에 기반을 두었으며 설계와 감리 · CM은 물론,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월등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종합건설그룹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