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생활지도” 교육 실시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송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일까지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보육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등 보육종사자 9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보육시설에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교육 요구도가 많은 어린이식습관 특징, 어린이식생활지도 방법, 식품알레르기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알레르기가 심한 아동이 없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알레르기 아동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건희 팀장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올바른 식생활지도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다”며 어린이 보육시설의 식생활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흥군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하반기 어린이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튼튼 먹거리 탐험대, 하반기 어린이 체험관 교육(안전한 식품을 먹어요&건강간식 만들기)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관내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52개소를 대상으로, 식단제공,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 종사자에 위생·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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