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장마철 맞아 26개 건설현장 특별 점검
안전사고 예방·자연재해 대비 취약지 안전 확인
광주전남권 조성공사 7개·아파트공사 19개 공구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는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인 지난 4일 광주전남본부가 관활하고 있는 26개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일 LH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총 400가구의 광주첨단 행복주택(공정률 60%) 등을 포함한 조성공사 7개 공구와 아파트공사 19개 공구에 대해 진행됐다.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폭염·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개지를 비롯 지하굴착공사, 토사붕괴, 감전사고 등 수해 위험요인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전방위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백인철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첨단 행복주택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추락방지 안전시설 등을 점검한 뒤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며 특히 장마철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LH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산재사고 사망자 절반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안전강화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관할 건설현장의 작업방식과 환경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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