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10승 도전 현장 오늘도 직관...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류현진 10승 재도전 중계방송, 3회말 현재 1대0 앞서

LA다저스-샌디에이고...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5일)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5회 현재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1대0으로 앞서고 있다.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 류현진은 이시각 현재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홈 구장에서 전반기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4경기 째 멈춰 있는 시즌 10승에 재도전하고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체인지업으로, 에릭 호스머를 패스트볼로 연속 삼진 처리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매니 마차도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말 한점을 획득한 LA다저스에 5회 현재 1대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의 10승 도전 LA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는 MBC, 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에서 생중계 중이다.

한편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이날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지난해 1월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보양식을 챙기며 남편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당연히 명단에 포함됐다.

류현진으로서는 개인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다.

한국인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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