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투어, 나트랑 패스트 트랙 오픈
 

다낭 대표 여행사 팡팡투어가 나트랑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오픈했다

성인 1인 16$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2009년 이후 출생자는 별도의 요금 없이 동행자와 함께 통과 가능하다.

‘패스트트랙(Fast Track)’은 미리 일정비용을 지불한 승객들에 한해, 보안검색과 출입국수속시 빠르게 통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나트랑에 도착하는 다수의 국제선 항공편이, 밤 10시~새벽 3시 사이에 몰려 있어 패스트트랙 미신청시 최소 1시간에서 3시간까지 입국수속 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자동 출입국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나트랑 깜란 공항에, 한국의 LCC 항공편 취항이 늘면서 출입국 수속의 시간은 성수기 최대 3시간까지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팡팡투어는 다낭에서 가장 오래된 현지 여행사 중 하나로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으며,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은편이다. 최근 나트랑, 무이네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푸꾸옥 진출 예정이다.

팡팡투어 관계자는 “저희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에, 옵션과 쇼핑 없이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어,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주신다”며 “항공권 구매 후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픽업부터 현지 투어와 호텔예약, 렌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무엇보다 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준비하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팡팡투어는 다낭 외 푸꾸옥, 달랏 등에 상품을 내놓으며 여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패스트 트랙예약은 카카오 플러스친구나, 네이버 카페 팡팡투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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