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고와 함께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10만 인구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을 추진해 온 무안군이 급속한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사진>

이와 관련해서 지난 4월에 남악고등학교 및 삼향 군부대의 교육에 이어 지난 10일 관내 무안고등학교 1~2학년생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홍서연 전문 강사가 고등학생 눈높이 맞춰 ‘삶의 가치 - 타인의 경험을 통해 얻는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미래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인구가 왜 중요한가에 대하여 강의와 문답 형식의 통한 직접 참여하는 강의 선보여 참석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무안군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학교나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10만 인구달성을 통한 무안시 승격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