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신규 임대사업 117명 등록

신규 임대주택 등록 전달보다 18.7%↓
6월 한 달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전달보다 25.5% 감소한 117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 임대주택은 전달보다 18.7% 줄어든 326가구를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달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을 공개했다.

전국적으로는 6월 한 달 동안 임대사업자 4천632명·임대주택 9천15가구가 새로 등록을 마쳤다. 이는 전월보다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는 207.1%, 신규 등록주택은 31.4% 각각 감소한 수치다.

신규 임대 사업자는 광주가 전달 보다 31.9% 줄어든 62명, 전남이 17.7% 감소한 55명이었다.

신규 임대주택은 광주가 전달 보다 17.7% 감소한 181가구, 전남은 전달 보다19.9% 줄어든 145가구였다.

국토부는 지난달에 비해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이 감소한 것과 관련 “종합주동산세·재산세 과세기준일(6월1일) 전에 관련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5월 한달간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 수가 증가한 기저효과로 6월에는 신규 등록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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