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최저임금 8천590원…네티즌 “이것도 대통령이라고 뽑은 내가…”

연합뉴스 캡쳐
2020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y012****는 “주52시간으로 연장근로가 없어 소득줄고, 2019년도 상여금이 일부 최저임금에 산입돼 효과반감, 2020년 최저임금은 조금올리고, 최저임금으로 물가는 더 상승하고, 2017년 이전에 비하면 실질소득은 엄청 후퇴가 맞는 것 같음, 이레저레 서민은 고달픈 삶, 투표에 의한 결과니 승복해야지 어쩌겠나”라고 푸념했다.

s7s5****는 “미친 것 아니냐. 작년 경제성장률이 2.7%이고 물가상승률은 0%대이다, 거기에 올해 1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률이 나왔다. 그런 것을 보면 2020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삭감하거나 동결을 해야 일본하고 싸우던지 말던지 한다라”고 지적했다.

rhdl****는 “청년수당이 아닌 정부에서 가정수당을 줘야지 그래야 출산율 높이고 서민들이 고단한 마음이 사라지겠지 일자리? 전혀안생김 Lh 전세 임대건 아파트건 임대료 심각하게 비쌈. 이게 나라냐? 박근혜 때가 훨씬 좋았다.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당신 같이 뭣도 모르고 공약 내뱉고 지키지도 않고 결국 2022년 이후부터 배터지게 연금받고 살겠네?ㅋㅋ 아휴 이것도 대통령이라고 뽑은 내가 에휴”라고 비난했다.

unfo****는 “무조건 2020년 최저임금은 9천원이상 인상해야 한다. 대선공약중 단 하나라도 지키는게 있어야 할 것 아냐. 만원도 아니면 9천원은 해야지. 설사 잘못된 길이라 해도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공약을 철회해선 안된다. 중요한건 잘못된 길도 아니라는데 있다. 당장 발표해. 뜸들이지맛! 아울러서 서민들 담배세 인하하고 담배 세금인하도 동시에”라고 성토했다.

kso0****는 “2020년 최저 임금이 시급 8천원을 넘어 가면 자영업 개업도 인력수급도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 본다.해서 최저임금 적용은 동일직종 동일업무라면 경력이 뒷받침된다지만, 아닐경우 신규취업자의 연수/수습기간 3년은 최저 임금제도 적용에서 제외해야 한다 본다. 그자리에 들어갔다해서 이 임금을 보장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이게 뭐냐구. 그런 법 만든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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