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 볼수 있어요”…17일 새벽 부분 월식

연합뉴스 캡쳐
제헌절인 17일 새벽 지구가 달 일부를 가리는 부분월식이 진행된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부분월식은 오는 17일 오전 5시 1분 18초에 시작한다.

월몰 전까지의 부분월식 현상 자체도 해안가 같은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천문연은 예상했다. 부분월식 때 달 고도가 3도가량에 불과해서다.

달 표면에 지구 그림자가 흐릿하게 비치는 반영식은 오전 3시 42분 6초부터 이뤄진다.

월식은 ‘태양-지구-달’ 순서로 늘어설 때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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