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전면, 딸기 브랜드화 추진 간담회

전남 담양군 대전면은 최근 이규현 담양군의원, 이돈무 대전농협 조합장, 정현용 상담소장, 딸기농가 대표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영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생산성 제고 ▲작목반 조직의 통폐합 추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모화(단체) 양액시설 지원 ▲작목반(단체) 공동 육묘장 지원 ▲딸기 영농 매뉴얼 작성 보급 필요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했다.

대전면은 오는 25일 담양군 친환경농정과장, 친환경유통과장,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연구과장 등이 함께하는 2차 영농 간담회를 열어 딸기 브랜드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현 군의원은 “딸기를 비롯한 타 작물도 작목반별로 의지를 모아 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대전면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연차적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소득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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