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양시의회 개원 1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효율적 시정 운영 위한 대안 제시하는 정책의회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 ‘다짐’

제8대 광양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열린의회, 현장의회, 상생의회, 정책의회’를 표방해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온 지 1주년을 맞았다.

8대 광양시의회는 개원과 함께 ‘협력, 협치, 혁신’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지난 1년을 달려왔다.

102일간의 회기 동안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 95건, 예·결산안 심사 12건, 일반안 심사 50건, 결의·건의·성명서 채택 8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합리적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149건에 이르는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시정하도록 요청했다.

이 밖에도 52건의 시정질문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시 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정 여건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회기 중 의원들의 입법활동도 활발해 사회복지 분야 ‘광양시 사회적 고립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외 6건, 지역경제 분야 ‘광양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외 1건, 의회운영 분야 ‘광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및 자문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외 7건, 환경 등 기타 분야 ‘광양시 미세먼지 피해 점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외 9건 등 26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개원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의정을 표방해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회 각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 촉구,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기업 규탄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등 7건의 결의·성명서를 채택, 서민생활 및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 시민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의회는 2017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다양화 해 왔다. 특히 올해는 웹접근성 개선과 디자인 교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의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성희 의장은 “지난 1년간 광양시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료의원들에게도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광양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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