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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풍류와 멋이 담긴 부채로 훌훌∼

풍류와 멋이 담긴 부채로 무더위를 훌훌∼
금봉미술관, 선면 작품 ‘청화선풍’展
17일부터 8월22일까지…지역작가 42명 참여

김배중 작 '청산도'
김배중 작 ‘청산도’
이두환 작 '수류화개'
이두환 작 ‘수류화개’
홍정호 작 '산메아리'
홍정호 작 ‘산메아리’

광주 시화마을 금봉미술관은 7~8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념 및 여름기획으로 여름에 대한 생각을 부채의 내적인 멋과 품격을 높여주는 전시를 마련했다. ‘청화선풍(淸畵扇風)’주제의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지역에서 수묵, 채색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강영화, 고경숙, 김귀채, 김남기, 김동신, 김배중, 김병균, 김선의, 김성님, 김숙연, 김양숙, 김영숙, 김은중, 김창남, 김희옥, 류현자, 문연봉, 박미정, 박인주, 배성한, 신선윤, 왕일심, 위오남, 유시영, 이두환, 이순임, 이영임, 이재분, 장경이, 장용림, 정경래, 정규화, 정덕순, 정육재, 정재경, 정해영, 정해은, 정현숙, 정평남, 주영남, 홍정순, 홍정호 등이다.(가나다 순)


부채는 옛 여름철 필수품이었다. 요즘 선풍기와 에어콘에 밀려있지만 옛날 부채에는 인공기계가 따라올 수 없는 멋과 풍류가 담겨있었다. 조상들은 부챗살에 붙인 종이에다 수묵담채로 산수화나 화초를 담아 시원함을 선사했다. 접었다 펼 수 있는 쥘부채는 쫙 펴지면서 그 속에서 그림과 바람 그리고 풍류까지 흘러나왔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부채작품의 예술적 향기를 느껴보며 시원한 여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중인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채명인 김대석과 문인화가 김남기 작가를 초청한 국악공연, 부채만들기, 가훈써주기 행사가 열려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 및 소통의 계기도 마련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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