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헌 광주남부경찰서장 취임

“세계수영대회 성공·시민 안전 위해 최선”

황석헌 광주남부경찰서장
황석헌 신임 광주남부경찰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14일 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황 서장은 지난 12일 남구 양림동 경찰 충혼탑을 참배한 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남부서 과장과 지구대장·파출소장, 계장·팀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황 서장은 취임사에서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없애고 경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서장은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서장은 광주 동신고와 동국대 경찰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찰간부후보생 40기로 임관,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 장흥경찰서장, 담양경찰서장, 광주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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