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벼 병충해 ‘드론 항공 방제’
광주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14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감소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했다고 밝혔다.<사진>

평동농협은 4대의 드론을 이용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차 방제,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2차 방제, 오는 9월 초순에 3차 공동방제에 나서며, 1차 87㏊ 방제와 2차 90㏊, 3차 95㏊ 방제로 총 272㏊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농협의 드론 공동방제는 지난해 년 296㏊에서 2019년 436㏊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공동방제 신청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익찬 조합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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