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소중한 나 만들기’프로그램 운영

전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국립공원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학습종합클리닉 상담 초·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 만들기’ 자존감 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습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감성을 살리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수국이 활짝 핀 숲 속을 거닐며 자유로운 함성도 질러보고, 걷다가 만나는 연못에 잠시 머물며 연못 속 작은 생물인 물장구, 물자라, 우렁 등을 채집·관찰했다.

또 학생들은 마인드 개발 프로그램에서 칭찬 샤워와 강점 찾기를 통해 자기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석 전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소중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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