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까지 접수,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기간에 수상작 전시

광주시,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 개최
‘차별없는 공동체’ 주제로 창작글·그래픽 등 2개 분야
9월16일까지 접수,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기간에 수상작 전시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사례 돌아보기, 차별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모습 등을 주제로 ▲시·기사·수필 등 창작글 ▲그림·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작품인 그래픽 등 2개 분야다. 지역 제한없이 인권에 관심있는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공동출품도 가능하다. 생활에서 겪는 일을 인권작품으로 만들어 오는 9월16일까지 e-메일(gjhrp@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인권분야와 각 공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0편 등 총 16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총 5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23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세계인권도시포럼,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주간에 전시하는 등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민주인권과 인권정책팀(062-613-2063)으로 문의하면 된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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