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10명 현장인턴 근무 등 일자리 창출

신중년 일자리 프로젝트 교육생 18명 수료
광주시 농업기술센터,10명 현장인턴 근무 등 일자리 창출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신중년 일자리 프로젝트’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담아 제작한 영상자료 감상과 교육생 소감 발표, 자격증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신중년 대상 농촌 일자리 프로젝트’로 추진한 이번 과정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38회, 151시간 동안 생애경력설계,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 자격증 취득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인턴 근무 등 총 4단계로 추진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농기계정비기능사 14명, 굴삭기운전기능사 17명이 합격하고, 지게차조종면허에 18명이 합격해 1인당 최대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기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 중 10명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명씩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인턴으로 근무하며 농기계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다. 일부 교육생은 기계분야 회사에 재취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찾고 있는 신중년에게 농기계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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