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개 대학 입학사정관 출동 1대1 맞춤형 상담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보 ‘한눈에’
광주교육청, 21~22일 DJ센터서 ‘진로진학박람회’
전국 120개 대학 입학사정관 출동 1대1 맞춤형 상담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진로진학박람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과 전문대학을 비롯해 전국 12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 설명회와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이어 대교협은 대입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해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특별관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이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대1 수시 대입상담을 이틀 진행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합격한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해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강사 소개 등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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