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 펼쳐야“

박석현 광주국세청장, 어제 취임사서 강조


박석현 제53대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이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석현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고 본연의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세정 전반에 대한 개혁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와 관련 “치밀한 세수관리를 통해 국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공평과세를 확립해 성실납세가 최선의 절세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고 서민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세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자율적 청렴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맑고 투명한 광주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마지막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광주청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합쳐 단결하면 못할 일이 없다(衆心成城’)는 자세로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