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녹지지역, 일반주거지역 등 11만5천㎥

LH 광주전남본부 영암‧무안권 비축토지 매각

       자연녹지지역, 일반주거지역 등 11만5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는 16일 전남 영암․무안권 비축토지 총 21필지, 11만5천㎡(67억 원)를 오는 30일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들은 LH가 개인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매입한 비축토지로 영암지역 자연녹지지역 토지와 무안지역 일반주거지역 토지다.

영암지역 자연녹지지역 토지들은 대불산단 인근 삼호읍 난전리 561 일대에 있으며 염전․잡종지․임야 등 총 13필지다.

매각예정가격은 1억300만 원~7억5천300만 원이며 3.3㎥당 15만원선이다.

해당 토지들 인근에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삼호지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골프장이 조성이다.

무안지역 토지들은 일로읍 월암리 일반주거지역 내 잡종지, 전 7필지와 자연녹지지역 1필지로 토지가 연접하고 있는 관계로 일괄 매각이 진행된다. 매각예정가격은 20억 원이며 3.3㎥당 41만 원이다. 대상 토지들은 일부 도시계획도로에 저촉을 받지만 일로읍 중심에 있어 소규모 주택 건설부지로 활용해 볼 수 있다.

대상토지들은 최고가격 입찰자(매매 예정가격 이상)를 공급대상자로 결정하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신청접수는 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찰은 8월1일, 계약체결은 8월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에 접속해 LH청약센터에서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LH광주전남본부 보상관리부로 문의하면 상세한 확인이 가능하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