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노후경유차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사업 설명회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설명·사후관리 안내 등 소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19일 오후 2시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설명 및 사후관리 안내, 대기환경보전법 및 보조사업지침 개정 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관련업무 담당자, 건설기계 관련 업계 담당자 등 기타 이해 관계자 등이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든지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저공해엔진 개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경우 지원비가 대폭 상향되는데, 조기폐차의 경우 최대 상한액을 기존 8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이고, 폐차되는 차량과 배기량 또는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구매시 차량 기준가액의 200%(총중량 3.5톤이상)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이번 추경사업은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교체,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등을 기존 국고보조율 대비 10%상향시켜 지방비 부담을 완화 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 경유차량 등에서 배출가스를 저감하는데 유용한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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