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광주·전남 아파트 매매거래 감소

작년 동기 대비 18%↓·전월세 13.2%↑
광주·전남지역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2만6천96건)은 전년 동기(3만1천856건)에 비해 18%(5천76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도 3만3천673건에 비해 13.2%(4천461건) 증가한 3만8천134건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량(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2천55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7천369건에 비해 27.7%(4천815건) 줄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만3천542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4천487건에 비해 6.5%(945건) 감소했다.

6월 아파트 거래량은 광주가 2천189건, 전남이 1천93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3%, 14.1% 각각 줄었다.

상반기 광주지역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 1만6천198건 보다 13.9%(2천621건) 증가한 1만8천819건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1만9천315건으로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1만7천475건에 비해 10.5%(1천840건) 늘었다.

광주·전남 6월 한 달간 전월세 거래량은 6천43건으로 이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10.5%(579건) 늘어난 수치다.

같은 달 전월세 거래량은 광주가 2천987건, 전남이 3천56건으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4%, 8.0% 각각 증가한 것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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