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취임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터”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청렴도 1등급 도시이자, 30만 도시 규모에 맞먹는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광양시에서 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지난 18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광양시 부시장 취임식을 가진 김명원(58) 부시장은 “동료 공직자의 뜨거운 열정과 시민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는 열린 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관광과장,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등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로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다짐했다.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전남도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관광과장·정책기획관, 영광군 부군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2018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지냈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취임식 환영사에서 “40여 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전남도 요직을 두루 거치시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식을 겸비하신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관광과장과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재임을 하셔서 문화와 예술·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광양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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