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눈길’

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 수유실 공공 개방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학연금은 22일 영유아를 둔 지역민을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본사 직원 수유실을 개방했다고 밝혔다.<사진>

사학연금은 빛가람혁신도시 내 높은 영유아 비율의 지역 특성과 공공수유실의 부족 등에 따라 이전기관 최초로 수유실을 공공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설공사를 통해 수유공간을 개선했으며 개방 첫 주에는 수유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단 1층에 있는 수유실은 영유아를 동반한 지역민들에게 연중 개방될 예정이다. 독립수유와 분유수유, 기저귀 교환, 간단한 세척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이중흔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학연금 수유실 공공개방은 작지만 미래 희망을 키우는 빛가람동 영유아 가정에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의 뜻을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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