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강화

우수 협력사 8곳 선정…각종 혜택 제공 예정

한전KDN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전KDN은 최근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중소기업 8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광주·전남지역 업체를 포함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8개사는 ㈜티지소프트, ㈜지우정보기술, ㈜태영아이씨티, ㈜베스트인포텍, ㈜휴네시온, ㈜오픈노트, ㈜비엠시스솔루션, ㈜지니텍 등이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한전KDN은 이들 기업에 대해 1년간 계약이행 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장기재직 인재에 대한 포상금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해외진출 전문 교육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전KDN의 사보와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전시회에도 이들 우수협력사 공간을 마련해 대내외 홍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에너지ICT 분야의 발전가능성이 무궁 무진한 만큼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 에너지ICT 분야의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