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30일까지 ‘산티아고 순례길 with 그레고리’ 참가자 모집

그레고리 제공
40년 전통의 미국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레고리(GREGORY)가 오는 30일까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상위 하이엔드 아웃도어 라인인 ‘발토로(BALTORO) 65L’를 증정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with 그레고리’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종교 여행 차원을 벗어나서 개인적인 고민이나 큰 결정을 앞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순례길에 오르는 일반인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끄는 등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순례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4살 때부터 백팩을 만들었던 백팩 장인인 웨인 그레고리(Wayne Gregory)에 의해 197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탄생한 그레고리는 아웃도어 백팩 특유의 기능성과 내구성, 편안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영역까지 확장된 백팩 브랜드이다. ‘배낭은 입는 것처럼 편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40년 이상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축적된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각자의 체형에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다양한 환경에도 버틸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상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등산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레고리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하는 여행객들을 응원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앞두고 있는 10명에게 ‘발토로 65L’ 백팩을 증정한다. 발토로는 체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하네스와 힙벨트, 그리고 그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그레고리만의 A3(Automatic Angle Adjust) 리스펀드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여 장거리 산행이나 워킹 시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어깨 끈과 힙벨트 사이즈 옵션으로 15가지 조합이 가능해 몸에 꼭 맞는 커스텀 핏(Custom Fit)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내장된 레인 커버와 방수 포켓 등은 악천후에도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하며, 사이드 킥백이 있어 숙소나 베이스 캠프 주변의 가벼운 산책에 활용 가능하다.

참가자는 30일까지 그레고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하며, 블로그 내 별도 신청 링크에서 여행 일정을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월 1일(목)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순례를 마친 후에는 개인 SNS에 발토로 백팩과 함께 순례를 떠난 후기를 남기면 된다. 한편, 보다 많은 순례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티아고 순례길 with 그레고리’ 이벤트를 개인 SNS에 공유하고, 블로그 댓글에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그레고리 ‘슬링백 TWO WAY POCKET’을 증정한다.

그레고리 마케팅 담당자는 “순례 여행과 함께 홀로 떠나는 백패킹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방을 계속 메고 이동해야 하는 여행에서 백팩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 그레고리 백팩이 노출되며 그레고리의 아웃도어 백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자사 백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