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무더위 속 현장 행정 ‘잰걸음’

4개 마을서 취약계층 안부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전날 서호면 남하동 마을을 비롯한 4개 마을을 직접 순회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또한 전 군수는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의 생활과 식사 및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 노인들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가며 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영암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현장 확인 행정으로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이 자리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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