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여름휴가 농협 팜스테이 마을서 보내세요”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이상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 나주역에서 여름철 휴가객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농협은 해마다 늘어나는 여름철 해외 휴가객들이 농촌마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전남관내 농협 팜스테이 마을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휴가객들이 팜스테이 마을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마을 청소 및 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음다운 농촌마을에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통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테이란 농장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는 농촌관광을 의미한다.

전남에는 현재 강진 엄지마을, 담양 행복씨앗 마을 등 총 28개의 팜스테이 마을이 있으며 팜스테이 마을의 체험활동, 숙박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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