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본부, 호남원예고 등 8개교 308명 교육 마쳐

‘농촌의 희망’ 전남 학교4-H아카데미 성료
전남4-H본부, 호남원예고 등 8개교 308명 교육 마쳐
 

전남도4-H본부(회장 홍순민)는 학교4-H육성과 미래 4-H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19 전남 학교4-H아카데미를 통해 4-H와 농업·농촌의 중요성 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남 학교4-H아카데미에는 호남원예고등학교, 여천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나주금천중학교, 영광염산중학교, 순천용당초등학교 등 8개교 308명이 참가했다.<사진>

전남 학교4-H아카데미는 학교 현장을 찾아가 학생4-H회원들에게 4-H이념, 역사, 서약, 노래 등 4-H기초와 4-H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과,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다양성, 농심함양을 위한 꽃 화분 만들기 등을 중점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가한 순천용당초등학교 정수환 학생(5학년)은 “아카데미를 통해 4-H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3%는 내년 아카데미 실시를 희망했다.

전남 학교4-H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전남 본부가 시작해 올해로 6년차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되고 있는 4-H 현장교육으로 지금까지 2천200여명의 학생에게 4-H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학교4-H아카데미는 미래 4-H인재 양성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산교육이고 전남 학생4-H회원들이 매년 개최되는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에서 경진 전 종목 수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