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현 광주국세청장, 부가가치세 신고현장 방문

취임 후 전주세무서 방문 납세자 애로사항 경청
지난 15일 제53대 광주국세청장에 취임한 박석현 청장이 23일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 창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국세청 제공
박석현 광주국세청장은 지난 15일 취임 후 첫 번째 행보로 23일 전주세무서(서장 전태호)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박 광주청장은 이날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에 있는 전주세무서를 찾아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창구 직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하며 찾아온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박 청장은 특히 경기불황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어 전주세무서 각 과 사무실에 들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원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것을 약속한 뒤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당당한 광주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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