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미국 엠파이어 이어스의 신제품 ‘레이스’·‘발키리’ 출시

소리샵 제공
음향기기 수입 전문 기업 (주)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지난 24일 이어폰 브랜드 엠파이어 이어스(Empire ears)의 신제품 레이스(Wraith)와 발키리(Valkyrie)를 출시했다.

엠파이어 이어스는 미국의 프리미엄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ustom In-Ear Monitor) 브랜드로서 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래미 상(Grammy Awards) 수상자인 믹싱 프로듀서 ‘Jeremiah Adkins’와 더불어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선택하며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4개의 정전식 드라이버를 사용한 레이스(Wraith)는 한 사람만을 위해 지어진 카네기 홀과 같은 IEM으로 투명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 다른 신제품 발키리(Valkyrie)는 하이브리드를 넘어 트라이 브리드(Tri-brid) 구조로 서브우퍼, 중역 드라이버, 정전식 드라이버가 사용된다. 두 제품에는 엠파이어 이어스가 새롭게 개발한 EIVEC (Empire Intelligent Variable Electrostatic Control) 기술이 적용되었다.

EIVEC (Empire Intelligent Variable Electrostatic Control) 기술은 정전식 드라이버를 인이어 모니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방식이다. 이 기술로 정전식 드라이버는 4kHz~100kHz의 놀라운 주파수 응답을 만들어내며, 각각의 정전식 드라이버가 특정 주파수 대역만을 담당하도록 신호를 나누어주는 역할을 한다. EIVEC 기술 덕분에 모든 주파수에서 성능이 극대화되어 비교할 수 없는 디테일함과 함께 전체적으로 향상된 사운드 시그니처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나의 드라이버로 다양한 주파수 영역대를 분리하여 표현하는 ‘SynX 크로스오버’라는 독자적인 기술로 음원의 왜곡율(THD)과 신호대 잡음비(S/N)를 크게 줄이며, 외부 진동에 민감한 밸런스드 아머처 드라이버의 특성을 ARC(Anti-Resonance Compound) 기술로 보완하여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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