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운영

내달 15일까지 ‘쏠비치 호텔&리조트’해변서

전남 진도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 의신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인접 해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터>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되는 체험교실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1일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포함해 카약, 바다래프팅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실 희망자는 당일 현장 운영부스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물 빠짐이 좋은 옷,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의 옷 등을 준비해 체험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은 정신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은 바다의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스포츠 센터 등 저변을 확대해 진도군의 또 다른 관광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교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8836-9292)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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