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e센트럴스퀘어’ 내일 분양 돌입
주택전시관 오픈…‘노른자위 땅’ 기대감 높아
지하 3층~지상 23층·전용 59~84㎡ 307가구

광천 e센트럴 투시도

광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의 하나로 꼽히는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의 노른자위 땅에 ‘광천 e센트럴스퀘어’가 26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광천 e센트럴스퀘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광천동 11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고려개발이 나서고 주택전시관은 운암동 97-1에 마련됐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42만 6천380㎡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와 상업, 업무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8천8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광천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는 금남로·충장로의 구도심과 교통과 상업, 업무가 계획된 신도심 상무지구·수완지구를 연결하는 중간지역에 있어 미래에 대한 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광천 e센트럴스퀘어’는 입지 측면에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광천시장이, CGV, 유스퀘어가 인접해 있어 문화와 쇼핑 등에서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효광초가 있다.

시내전역을 빠르게 잇는 죽봉대로와 무진대로가 인근에 있으며 서광주IC를 통해 출퇴근도 용이하다.

광주시청과 서구청, 광천동 주민센터 등 행정 인프라 이용은 물론이고 광주천과 5·18기념공원, 평화공원은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

배후수요 측면에서도 7천700여명이 종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비롯해 시청과 호남통계청, 전남우정청 등 공공기관 등이 형성돼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노른자위로 꼽히는 ‘광천 e센트럴스퀘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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