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일자리 수영선수권대회 환경미화

깨끗한 광주 알리는데 일조 기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일자리사업은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서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노인일자리-공영주차장관리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경기일정에 맞춰 오는 8월까지 염주체육관 주차장 및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광주 노인 일자리 대표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환경미화 업무에 참여하고 내외국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광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후 생활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천900여개의 노인 일자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3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