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대한 이해·기자단 역량강화 중점”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 학생기자단 교육
“신문에 대한 이해·기자단 역량강화 중점”
 

25일 남도일보 1층 회의실에서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 기자단이 ‘신문과 뉴스’의 주제로 2번째 교육을 가졌다. 이날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과 서포터즈 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 NIE 서포터즈 기자단’이 25일 오후 남도일보 1층 회의실에서 ‘신문과 뉴스’를 주제로 2번째 교육을 가졌다. 광주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3차례 교육과정을 마치고 ‘인권’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본격적인 신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나선 한국 NIE 협회 박미영 공동대표는 뉴스의 가치 기준, 신문의 기능, 신문의 구성요소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조를 이뤄 전래동화 ‘심청전’을 기사로 재구성하고, 작성한 기사로 지면에 직접 배치하는 등 실습을 진행했다.

박미영 대표는 “뉴스의 가치를 정하는 기준은 시의성·영향력·근접성·저명성·신기성·흥미성 등이 있다”며 “뉴스에는 여러 가치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fact 사실)를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세대들은 신문을 비교적 접하지 않아 신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습을 통해서 기사작성 뿐 아니라 신문의 지면 구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며 “교육을 통해 미디어 매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기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며 강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NIE 서포터즈 기자단 활동은 지역신문 발전 위원회의 기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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