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이엔지잡 채용정보 연계…이공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건설워커 제공
건설워커가 이공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이공계 엔지니어 전문취업포털 이엔지잡과 일자리 정보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워커 구인정보를 이엔지잡에 동시 게재하는 방식이며, 이엔지잡 구직회원은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드론 활용방안이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전설비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타 산업에서 일하는 이공계 엔지니어에 대한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건설워커는 이공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설과 연관산업의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엔지잡은 기계·전기전자·반도체,·IT·자동차·조선·철강 등 이공계 엔지니어 수요가 많은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구인구직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공계 특화 채용포털이다. 구직회원 대부분이 이공계 출신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건설워커 유종욱 부사장은 “이엔지잡과의 채용정보 연계 서비스가 이공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공계 취업 활성화를 위해 공유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워커는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총, KT, 종합취업포털, 네이버취업카페, 언론사, 전국주요대학 등과 MOU를 맺고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워커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굿콘텐츠서비스인증’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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