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불법 영업 몰랐다”…네티즌 “결국 답은 하나, YG니까”

연합뉴스 캡쳐
그룹 빅뱅의 대성(본명 강대성·30)이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에는 이를 비난하는 글로 도배됐다.

js29****는 “다들 조기치매로 인지장애가 생겼나. 어떻게 하나같이 기억을 못하고 인지를 못한데. 허참”이라고 글을 남겼다.

tnt0****는 “이게 말이야 방구야ㅋㅋ 건물이 한 수십개 되나보넹. 어떻게 자기 소유 빌딩에서 몰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 진짜 개가 웃겠다ㅋㅋ라고 지적했다.

jjhh****는 “얘도 진짜 시끄럽네. 예전에는 교통사고 내서 사람죽었지않나? YG가 그때는 빽써서 무마시켰지만 지금은 양현석도 지코가 석자라~ 하긴 돈이 저래 많은데 비싼 변호사사면 되겠네”라고 비난했다.

mkh6****는 “자유시장 경제,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무슨 공산주의 나라도 아니고 건물 사서 임대한 사람이 임차한 사람이 행한 악한 일까지 책임을 지라는 건 너무 합니다. 모르고 있다가 늦게라고 알았다면 계약관계를 통해 해지하던지 법적조치를 하면되지 연애인이라고 너무 그렇게 몰아 붙히면 안되지요. 더구나 군생활 중에 있는 사람을”이라고 지적했다.

khss****는 “몰랐다는건 비좁은 전철안에서 내발밑에 다른 사람 발이 있는줄 모르고 밟았을때 정도에 하는 말이야. 니건물에 호화스럽게 꾸민 vip급 거물들만 취급하는 룸살롱이 있는줄 몰랐다니. 그 건물에 노숙자가 있었음 당장 내쳤을걸? 이럴땐 정확히 모르는척했다고 해야지. 또는 모른척하고싶다”라고 성토했다.

reim****는 “건물주는 아니고, 상가하나 가지고 있는데 부동산가면 여기에 무슨 업종이 들어와있고, 월세 얼마 다달이 나오고, 이런 얘기들 다 합니다. 심지어 저 건물에서 월세가 1억이라는데, 무슨 일하는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부동산가서 건물사면 무슨무슨 업종들어오고, 병원건물이고 약국건물이고, 여긴 노래방이 수익이고 이런 얘기 다 합니다. 300억짜리 빌딩에 월세 1억이나 나오는 고수익 빌딩인데 몰랐다?? ㅋㅋ 차라리 죄송하다. 그냥 보통 술집인줄 알았다고 하는게 더 솔직한겁니다”하고 비판했다

mkpa****는 “군 입대 후에 불법 영업소가 입점 했다면 몰랐을 수 있겠으나(이것도 입대하면서 관리 대리인을 뒀을텐데 말이지) 건물 매입 시점에 이미 불법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몰랐다? 건물이 한 두푼도 아니고 고가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자기 건물에 어떤 가게가 입점 해 있는지도 모르고 샀다고? 입주 상가주들도 건물주의 동향에 예민한게 상식인데 그 잘나신 빅벵의 대성이가 건물주가 된단걸 모르고 불법영업을 했을까. 결국 답은 하나. YG니까”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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