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강제추행 혐의로 A(25)중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중사는 이날 자정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가 거리에서 몰도바 국정의 2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중사는 피해 여성의 뒤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밀착시키는가 하면 손으로 피해여성의 신체를 더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중사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일단 귀가 조처하고 사건을 관할 헌병대로 이송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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