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돈협회, 1천200만원 상당 돼지고기 기탁

(사)전국한돈협회 영광군지부(양동근 지부장)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2천307kg, 싯가 1천200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양동근 한돈협회 영광군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날 영광군을 대표해 양 지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769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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