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전남 진도군이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사진>

진도군의 저출산 우수시책은 ‘도서지역 맞춤형 출산 서비스’로 교통 불편과 임신·출산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위해 산전·산후건강관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산후도우미 인력 양성과 원거리 교통비 지급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 추진으로 아이와 부모가 걱정 없는 행복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촉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