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수영대회 성공도 자원봉사자 힘으로
679명 대상 복무규칙·근무요령 등 소양교육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회 성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광주광역시가 세계수영동호인의 축제인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스터즈 경기장 내 전체 자원봉사자 1천300여명 중 새롭게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679여명에 대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위한 자리다. 이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구호와 카드섹션, 소양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600여명은 ‘자원봉사자 힘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하고 복무규칙과 근무요령 등의 소양교육을 받았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수영축제다. 84개국 6000여명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기간 중 투입될 자원봉사자 1천300명은 지난 선수권대회처럼 각 경기장 등에 배치돼 행사진행, 수송운전, 통역 등 크고 작은 역할을 도맡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광주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 줄 힘이 자원봉사자로부터 나오는 만큼 이번 마스터즈 대회도 광주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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