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 캡쳐
애플이 아이폰 11·11R과 11맥스(MAX)를 9월 10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IT매체 씨넷(Cnet)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기에다 Bloomberg와 Apple 분석가 인 Ming-Chi Kuo은 수개월에 걸친 일련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측이 아직 공식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지만 공개 일자가 날짜상으로는 9월이 유력하다고 점쳤다.

애플은 더 많은 고급 카메라, 더 빠른 칩, 다음 버전의 운영 체제 (iOS 13) 및 기타 소수의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iPhone 11은 iPhone XS와 마찬가지로 비싸며 시작 가격은 약 $ 1천달러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애플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 삼성·구글·화웨이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의 길을 열어 놓은 혁신적인 기능, 즉 iPhone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휴대 전화를 계속해서 선보이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7일 갤럭시 노트 10을 공개한다.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 매출이 12%나 떨어지고 순익도 96억 달러(11조6천736억 원)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도 예정된 언팩(신제품 공개)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애플 측이 아직 공식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지만 공개 일자가 날짜상으로는 화요일인 9월 10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씨넷은 관측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으로 애플에서 확인된 내용은 아니라고 씨넷은 강조했다.

지난 7년간 애플은 아이폰을 미국 노동절과 같은 주 또는 그 다음 주에 발표해왔다. 그런 관행대로라면 9월 2일이 노동절인 만큼 9월 3일이 유력하다. 하지만, 노동절 연휴 기간이 3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그 다음 주인 10일에 발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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