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교실 운영

전남 신안군보건소는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중부권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 및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장애가 있는 11명을 선정, 지난 7일부터 5주간 기본 건강체크 및 통증관리, 재활운동, 구강검진, 영양교육, 심뇌질환예방교육, 음악힐링(정서적지지), 만족도 조사 등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재활과 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건강상태로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 환경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재활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로 인한 2차적 질환예방과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해 장애인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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