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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개월’ 지금부터가 중요…“마무리 정리 잘해야”상위권은 신 유형, 중·하위권은 취약영역 집중

‘수능 D-3개월’ 지금부터가 중요…“마무리 정리 잘해야”
상위권은 신 유형, 중·하위권은 취약영역 집중
주 1회 실전모의고사로 시간안배 능력 키워야
학부모 격려·수면 관리 등도 컨디션 조절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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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모의고사를 치르는 전대사대부고 3학년 학생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면서도 마무리 공부에 매진해야 할 시기다. 특히 1점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실제 사례들을 놓고 볼 때, 3개월이라는 시간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다.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이 시간에도 막바지 수능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막바지 전략적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선택과 집중=상위권 학생들은 보다 높은 점수를 위해 좀 더 많은 문제를 접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언어영에서는 비문학과 문학에 대한 학습을 위해 좀 더 많은 지문과 문제를 풀어 보고, 문법과 화법·작문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새로운 지문과 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하면서 그동안 학습하면서 정리해 온 오답노트를 수능 시험일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해야 효과적이다. 수리영역도 마찬가지로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을 풀어 보면서, 익숙하지 않은 문제의 해결방법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도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 안배에 초점을 두면서 수리영역 모의고사 한 세트를 100분 동안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고 모르는 문제는 넘어간 후 다시 돌아와 푸는 것이 기본이다. 언어영역도 애초에 취약했던 세부 영역에서 계속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한편 다른 세부 영역의 점수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학습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문제집 보다 기존의 문제집을 복습하고 정리하면서,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넘어가고 그렇지 않은 것은 반복 학습을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매주 1차례 실전 모의고사=외국어영역의 경우 매주 한 차례 실전 모의고사를 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들은 평소에는 자신의 수준 보다 약간 높은 고난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며, 듣기 문제의 경우에는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와 실제 수능 보다 빠른 속도로 녹음된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습하면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모아 놓은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본인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다시 그러한 실수를 반복해서 하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기본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풀 수 있다고 판단되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

◇학부모들은 ‘격려의 말’=수능시험이 다가올 수록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 부모님의 격려다. 중요한 점은 자녀에게 학습태도나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기 보다 자녀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부모의 격려가 다른 어떤 말보다 자녀에게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

학부모들은 또 자녀들이 실제 시험시간인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면 시간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자정 전에는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수능시험 당일에도 최고의 컨디션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자칫 밤새 공부하는 생활패턴이 습관화되면 실제 시험시간에는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은창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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