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광복절 특별공연

오후 1시 진도개테마파크서

진도개 어질리티.
전남 진도군이 오는 15일 광복절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활용한 특별 공연을 실시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특별 공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직접 알 수 있는 진도개 공연, 경주, 어질리티 등이다.

또 진도개테마파크 내에 사육장, 진돌이썰매장, 홍보관, 방사장, 돌아온 백구 토피어리 공원 등에서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진도군은 진도개의 영민함과 우수한 재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진도개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총 2회 실시하며, ·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에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테마파크가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개테마파크에는 평일에는 300여명, 주말에는 6~700여명의 관광객들이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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