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미드나잇 소풍마켓’성료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 동진의원 옆 창고에서 소풍마켓의 여름 번외 편 ‘미드나잇 소풍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여름날의 장마와 폭염을 피해 창고를 빌려 야간에 진행한 이번 소풍마켓은 네온사인과 미러볼, 은색 발 포토존 설치로 한여름 밤의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켓은 하와이안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28팀의 셀러가 참여하여 수공예품, 소포장 농산물,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물품 구입 후 스티커를 모으면 칵테일을 제공하는 ‘깔라만시 칵테일 이벤트’도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마켓에 참여한 한 셀러는 “담양에서 야간에 실내에서 열리는 마켓이 참신하다고 생각했다”며 “마켓을 통해 쌓은 경험이 우리 공동체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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