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화순 국악대제전 17일 ‘팡파르’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서

전남 화순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하 화순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포스터>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화순국악대전은 화순군과 (사)화순국악진흥회이 공동주최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의 부문에서 전국의 국악 지망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 예선을 거쳐 18일 본선과 결선을 치른다. 18일 오후 4시부터 시상식 식전 행사로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이용우 명인의 특별공연과 심사위원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국회의장상(일반부 민요대상), 국무총리상(일반부 종합대상), 문체부장관상(일반부 종합 최우수상), 교육부장관상(고등부 종합대상), 전라남도지사상(일반부 대상 등)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처는 (사)화순국악진흥회이며 우편이나 이메일(hwasun87370226@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국악진흥회(061-313-7775)에 문의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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