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동구청장, 다각적 예산확보 ‘총력’

행안부장관 예방…지역일자리 창출 등 건의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현안·중요정책 사업에 필요한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따르면 임 청장은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SOC사업과 재난위험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

이날 임 청장은 자치구의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사업인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사업 ▲동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재난위험시설 개선사업 ▲노후하수도 정비사업 ▲화산저수지 보강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요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방안을 모색해 구정시책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도 시보조금 사업 48건을 발굴해 지난 7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본예산에 옛 적십자병원 활용을 비롯한 요구사업이 편성될 수 있도록 광주시 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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