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새 원내대표에 조배숙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신임 원내대표

민주평화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조배숙<사진>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평화당은 최고위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해 4기 원내대표에 조배숙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평화당은 지난 16일부로 당내 제3지대 구축 모임이었던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와 결별했다. 당초 원내대표였던 유성엽 의원이 대안정치와 함께 탈당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운 것이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시 을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으로, 평화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당내 갑질근절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학 시간강사 등 약자들의 의견을 청취, 입법 등을 통해 갑질근절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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