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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여수 웅천 6·7차 공공임대 1천400가구 공급

전용면적 59㎡·84㎡ 16개 동…단지에 어린이집 조성

주변에 이순신공원·웅천못공원·친수공원 등 갖춰

(주)부영주택은 22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여수 웅천 6, 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1천4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보증금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6개 동 총 1천4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84㎡(A·B·C타입)로 이뤄져 있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8천만 원에 월 임대료 29만 원,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1억1천200만원 에 월 임대료 43만 원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방법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해당 단지 안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직접 운영한다.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이 적용되는 안심 어린이집이으로 평가된다.

단지 앞쪽에는 이순신공원이 있어 탁월한 입지여건이 관심을 모은다. 웅천못공원과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구봉산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웅천요트 마리나, 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 혜택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 안에 웅천초·중학교가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장점이다. KTX여천역과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교통인프라가 구축됐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문수로 7에 마련된다.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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